불륜이 발생하는 모임

배우자의 외도와 불륜은 부부간의 큰 문제와 고민이 되는 문제죠. 외도는 주로 모임에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미 잘 알려진 모임도 있지만 의외의 장소도 있습니다.

> 불륜이 발생하는 모임

<각종 동호회>

불륜의 일등공신 모임이라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동호회입니다. 예전에는 등산 모임에서 주로 일어났다면 현재는 취미와 연령대가 다양해지면서 캠핑, 각종 스포츠 동호회로 광범위해졌습니다. 남녀가 많이 모이는 곳이라 익숙한 배우자보다는 새로운 얼굴과 마주한다 즐거움이 있고 그중에는 당연히 눈이 맞을 수 있는 확률이 큽니다. 동호회는 자신의 취미를 위해 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성을 만나는 목적으로 하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동호회의 모임이 마치면 의례히 2차, 3차로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친목으로 이어지며 사귀는 사람이 생기며 불륜 커플도 탄생합니다. 동호회가 대표적인 불륜의 성지가 되는 이유는 바로 이것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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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어린 시절 함께 학교를 다년던 친구들 모임인데 무슨 외도의 장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동창회는 동호회 못지않게 불륜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주변에 여자 혹은 남자 동창생이랑 바람이 났다는 이야기는 심심찮게 들려옵니다. 매일 보는 배우자에 뭐 그렇다 할 재미가 없는 일상에서 옛 친구를 만나 옛날 추억을 되새기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점점 동창에게 이성의 감정이 느끼게 됩니다. 함께 경험하고 공통점이 있다는 점에서 묘한 감정이 들고 이미 성인이 된 동창은 옛 친구가 아닌 새로운 이성으로 다가옵니다. 동창회 역시 밥만 먹거나 커피만 마시고 오지 않죠. 사람이 모였고 가뜩이나 어릴 적 친구를 만났으니 즐겁고 즐거운 장소엔 술이 빠질 수 없습니다. 그리고 술이 들어가면 통제력과 자제력이 점점 상실하며 외도로 이어집니다.

 

<부부 모임>

부부 동반으로 나간 모임에서 어떻게 외도가 일어날 수 있는지 의아할 수 있습니다. '남자는 열 여자 마다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고 여자들은 '결혼식장 들어갈 때까지 친구들에게 남자 친구를 보여 주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괜히 친한 친구에게 자신이 사귀는 남자 친구, 여지 친구랑 만났다가 빼앗기는 사례도 종종 있습니다. 결혼을 했다고 예외는 아닙니다. 상대의 남편, 아내가 멋있고 예뻐 보이면 눈이 가게 되고 기회가 생기면 마음이 가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내 남자, 내 여자가 내가 봐도 괜찮다 생각되면 모임은 되도록이면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