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밑바닥이 드러나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흔히 ' 저 사람 저럴 줄 몰랐다'라는 말 표현을 자주 사용하곤 합니다. 평소에 보던 모습과는 다르게 어떤 상황에서 그 사람의 불편한 모습을 보았을 때 이런 말을 합니다. 인상도 좋고 매너도 좋은 사람이었지만 그 사람의 밑바닥이 드러나는 대표적인 순간을 알아보겠습니다.
> 그 사람의 밑바닥이 드러날 때
1. 잘해준다
사람의 밑바닥을 알아보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상대에게 잘 해주는 것입니다. 잘해주면 사람마다 다양한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고마워하는 사람, 자신이 잘난 줄 알고 착각해 목이 힘주면서 잘난 척하는 사람, 더 뺏으려는 사한 등 다양합니다. 잘해주는 강도와 시간에 따라 다르기 기도 합니다. 또, 계속 잘해주면 처음에는 감사하다기도 시간이 지날수록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기서 계속 잘해주었을 때 처음의 마음과 같이 항상 변하지 않고 고마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성숙한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반드시 곁에 두어야 할 사람입니다.
상대에게 잘 해주었다가 그 사람의 밑바닥을 확인하고 상처를 받아 힘들어하거나 상대에게 더 맞추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은 적절하게 거절하지 못하고 선을 긋지 못하거나 정을 놓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상처를 받는 사람은 친절을 베풀면서 마음까지 주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어떤 사람들은 그 사람의 밑바닥으로 드러났을 때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가볍게 넘깁니다. 그들은 베푸는 행위를 통해 좋은 사람을 가려 내는 방법으로 여깁니다. 마음을 주기보다는 에티켓 정도로 생각하고 상대의 반응에 큰 가치를 두지 않습니다.
2. 책임없는 일을 준다
'어떤 사람의 밑바닥을 알고 싶다면 그에게 권력을 쥐어 주리'를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힘으로 그 사람의 본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권력이 없어도 사람의 밑바닥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일이나 여러 명이 함께 일을 하다 보면 그 사람의 밑바닥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수가 협동해서 해야 하는 일에 다른 사람이 해 놓은 성과에 숟가락만 얻는 얌체 같은 사람이 대표적입니다. 전에는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 사람 다시 봤다는 경우를 자주 목격합니다. 책임감이 부족하고 이유가 많고 치사한 횅동과 말, 남을 이용하는 것들에 실망합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이 사람과 함께 하기를 꺼리게 됩니다. 사소하고 작은 일이지만 작은 것에서부터 사람의 바닥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충고, 조언할 때
고민을 털어 놓았는데 괜히 말했다는 생각을 한 경험들이 있으실 겁니다. 충고 또는 조언이라는 이유로 핀잔만 주거나 자기 이야기만 늘어놓을 때 이런 생각기 듭니다. 물론 상대는 좋은 마음에서 한 말이라고는 하지만 말은 언제나 조심해야 합니다. 충고를 하는 모습이나 조언은 참 많은 것을 알려 줍니다. 그 사람의 역량, 지혜, 됨됨이 등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의 조언을 듣다 보면 그 사람의 밑바닥을 알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곁으로는 시원시원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조심성 없고 경솔하게 말합니다. 특히 조언을 한 답 치고 단정적으로 말하고 거르지 않고 말을 하는 것에서 그 사람의 속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망을 넘어 이 사람과는 가까이하지 않게 됩니다.
'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착한데 뒤통수 치는 사람 - 수동 공격형 사람들을 대처하는 자세 (0) | 2023.05.22 |
---|---|
원만한 인간 관계의 기본적인 3가지 (0) | 2023.05.22 |
평생 옆에 두어야 할 사람 4가지 유형 (0) | 2023.05.16 |
만만하게 보는 사람을 한번에 제압하는 방법 (0) | 2023.05.14 |
나이들수록 절대 하면 안되는 말 (0) | 2023.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