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활한 사람의 흔한 행동 2가지

많은 일들이 그렇지만 교활한 사람은 당한 뒤에야 알아채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활한 사람을 경험하신 분들은 그 교만함과 기만에 분노하죠. 그런 사람들의 특성을 미리 알았더라면 준비를 했을 텐데 후회가 밀려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행동은 쉽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자기애가 강하고 상대를 누르려고 하는 사람, 질투심이 강한 성격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것은 교활함을 드러낼 때에는 이런 단순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드뭅니다. 교활한 사람들은 타인이 쉽게 알아차릴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일상에서는 더 은밀하고 교묘한 행동으로 우리를 헷갈리게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도 교활한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은 있게 마련입니다.

> 교활한 사람 알아보는 방법

1. 변명을 자주 한다

변명이란 잘못이나 실수에 대해 그 이유를 말로 표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책임을 회피하거나 자신의 실수를 은폐할 때 하는 대표적인 행동입니다. 교활한 사람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단순히 그 상황을 피하기 위한 일시적인 행동이라면 교활한 사람은 목적이 뚜렷하고 계획적입니다. 겉으로는 일반인과 별다르지 않아 보이지만 그들은 일관성 있게 자신의 목표에 집중합니다. 상대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피해 다니며 행동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속내가 서서히 드러납니다. 하지만 그 속내가 드러날 때쯤이면 이미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교활한 사람을 행동을 구별할 수 있는 포인트는 그들이 추구하는 방향이 있고 꾸준하며 일관성이 있습니다. 뚜렷한 의도와 장기적인 목적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변명하고 책임을 돌리는 행동을 합니다. 그것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믿도록 조작하고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하도록 다른 사람들은 조종하거나 대립, 비판을 피해가면서 변명을 합니다. 책임을 다른 사람에 은근슬쩍 떠넘기거나 문제의 진실로부터 주위를 돌리는 방법으로 변명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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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도를 숨긴다

교활한 사람들은 그들이 이루고 싶은 목적을 위해 고의적으로 의도를 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도를 숨기는 이유는 혹시 모를 상황을 통제해 그들에게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도를 숨기면 감시를 피하고 실패의 위험을 줄일 수 있고 다른 사람들보다 우위를 점하고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원하는것을 얻기 위해는 아첨, 거짓말, 피해자 코스프레 등의 갖가지 수법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자면 교활한 사람이 우리에게 "오늘 뭐해?" 라는 질문은 했다면 추측을 해 봅니다. 이 짧은 질문에는 그들의 목적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유는 그렇게 질문을 하는 이유를 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이유는 바로 '의도'입니다. 그리고 그 질문에 별 다른 일이 없다고 대답했을 때 무언가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는 경우라면 황당하고 짜증이 밀려옵니다. 나의 시간을 그들 마음대로 컨트롤하는 것 같아 싫고 일이 없으면 시켜도 되는 양 생각하는 게 어처구니없습니다. 더 화가 나는 것은 그들의 의도에 끌려다닌다는 점입니다. 이렇듯 의도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으면서 상대의 상황을 알면 상황을 장악하고 주도권을 쥘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화를 내면 "그냥, 궁금해서..."라고 말하면 그만입니다. 정말 얄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