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을 함부로 맺지 마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사람을 가려서 사귀라는 뜻과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합니다. 처음에는 귀인인 줄 알았다가 지나고 보면 악연일 경우가 있습니다.
악연과 귀인은 한두 번 만나서는 알 수 없습니다. 더욱이 악연 중에는 처음부터 강하게 끌리는 경우도 있어 더욱 구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내 주변에 나를 힘들게 하는 악연이 있는지 구인인지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악연을 알아보는 방법
1.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악연을 만났을 때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특징은 되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 함께 하는 일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나의 정신 상태, 심리까지 모두 혼미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이나 편의를 위해 우리를 이용하고 악용하는 게 능숙한데 너무 교묘해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무언가 일이 꼬인다면 주변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 같이 있으면 불편하다
같이 있으면 왠지 모르게 불편하고 자꾸 신경이 쓰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헤어져도 기분이 찜찜하거나 좋지 않고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 사람에게 불편함을 느꼈다면 거리를 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3. 싸한 느낌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것 중 촉이 있습니다.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왠지 촉이 안 좋다, 촉이 좋다는 말로 대신하며 가까운 미래를 미리 예측해 보기도 합니다. 그 과학적 증거로 우리의 외에는 위험을 감지하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에게는 알 수 없는 알 수 없는 부정적인 느낌인 '촉'이 그중 하나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왠지 기분이 나쁘고 피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면 나의 촉에 믿음을 가져 보는 것입니다.
4. 이유 없이 몸이 아프다
그 사람을 만나기 전이나 만나고 난 후 이유 없이 두통이 생기거나 소화불량, 피로감 등의 반복된다면 악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크게 언쟁을 벌인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를 받은 것도 아닌데 컨디션이 저조해지고 생기고 사라진다면 나하고는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5. 일방적인 말과 행동
다른 사람의 말은 전혀 듣지 않고 자신의 말만 주장하거나 일방적으로 나만 돈을 낸다거나 나만 관심을 가지고 배려를 하는 관계입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기본적인 매너와 예절이 없다면 멀리해야 할 사람입니다.
6. 잦은 다툼
같은 주제라도 나와 잘 맞는 사람은 별일 아닌 것처럼 지나가거나 즐겁게 대화가 오가지만 악연은 별 것 아닌 대화에도 언쟁을 벌리고 자주 싸우게 됩니다. 평생 이런 모욕감과 억울함이 든 적이 없을 정도로 화가 치밀고 좋지 않은 감정과 갈등이 야기된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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