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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말다툼에서 이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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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나 친구, 또는 부부 관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말씨움이 아닐까요? 지긋지긋하지만 의도치 않게 말타툼으로 번지는 경우는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일 텐데요, 억울한 건 자신이 옳은 말을 하는데도 상대의 말에 기선제압을 당하는 경우일 겁니다. 말다툼을 피할 수 없다면 좀 더 현명하고 효과적으로 접근해 말다툼에서 이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 말다툼에서 이기는 법

1. 미안하게 만들기

말다툼이 오래 이어지면 결국 언성이 높아지고 감정이 붙받치기 일쑤입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상대가 잘못된 점을 나열해 더욱 화가 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대화법을 역이용해 상대를 공격하기보다 그 주체를 자신에게 포커스를 맞추는 방법입니다. 즉, 상대를 미안하게 만드는 전략입니다. 상대를 비난하는 대신 내가 얼마나 힘들었고 상처를 받았는지 상대에게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오래된 부부나 연인에게는 효과가 낮을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아주 가끔씩만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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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돌직구

그냥 깔끔하게 돌직구를 날리는 방법입니다. 자신이 화가 난 이유에 대해 상대에게 있는 그대로 비판을 합니다. '나는 이런게 싫으니 하지 말라'라고 상대의 눈을 보며 똑바로 이야기합니다. 이 리얼한 말을 들은 상대는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깨닫기도 합니다. 돌직구는 효과도 크지만 리스크도 큽니다. 말을 전달할 때에는 짧고 간격결하게 핵심만 말합니다. 돌직구는 효과가 큰 만큼 리스크도 커 말이 길면 오히려 상대와의 상황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돌려서 말하기

돌직구의 반대 개념입니다. 상대에게 한 번 더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하는 방법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는다는 장점은 있지만 효과는 다소 약합니다. 상대가 예민한 성격이거나 상처를 잘 맡는 사람, 또는 심각한 상황이 아닐 때 활용하면 좋은 방법입니다. 단, 주의할 점은 돌려 말을 할 때에는 상대가 알아들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너무 돌려 말해 말하고자 하는 목적이 흐릿하면 상대가 눈치를 채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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