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기분 나쁜 말을 했는데 타이밍을 놓친 경험이 있습니까?
아니면 기분 나쁜 말에 아무렇지도 않은 척 웃어넘긴 적이 있으신가요?
또는 말을 듣는 순간에는 어떻게 받아쳐야 할지 당황스러웠다가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이렇게 말할걸' 하고 후회하거나 더 기분 나빴던 적이 있으십니까?
기분 나쁜 말을 들을 때마나 위와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속상하고 상처는 더 깊어지고 심지어는 상대와의 인연을 끊어내기까지 합니다.
상대에게 기분 나쁜 말을 들었을 때의 결론은 그 말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거나 화를 내는 것이 룰입니다. 이유는 상대가 더 이상 나를 무시하는 언행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죠. 하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화를 내야 하는지,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는 상대에 따라 참아야 하는 경우는 어떻게 해 컨트롤을 해야 하는지 난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례한 말을 들었을 때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무례한 말을 들었을 때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
1. 상대에게 화 내기
<표정으로 말하기>
상대에게 기분 나쁜 말을 듣고 기분이 나빠진 상황이 발생했다면 그 순간 상대가 알아차릴 정도로 정색을 하고 기분 나쁘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여기서 말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대에게서 같은 패턴의 기분 나쁜 말이 나올 때마다 상대의 말을 무시를 하는 겁니다. 또는 무표정으로 말없이 상대를 응시하거나 딴 곳을 쳐다 봅니다. 상대가 이상한 분위기를 알아차리기 전까지 그 어색한 공기를 견디는 게 포인트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행동에 부정적인 반응이거나 무반응이면 그 행동이 절제되는 성질이 있습니다. 대신 다른 주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고 성의있는 대답을 해 줍니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다 보면 무례한 말을 줄어들고 좋은 방향으로 관계가 호전될 수 있습니다.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기>
상대가 무례한 말을 했을 때 상대가 알아차리게 확실하게 말을 합니다.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상처주는 말을 스스럼없이 하시네요"
"굉장히 무례하시네요" 등의 말로 단호하게 말합니다.
여기서 세련된 말표현이나 정리되지 말 등의 개념은 필요 없습니다. 핵심은 상대가 나에게 무례한 말을 해서 자신이 아주 기분이 나쁘다는 것만 전달이 되면 되는 겁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지도 않은 반응이 나오면 당황을 하고 움츠려드는 본능이 있고 반대로 에상했던 반응이 나오면 해도 되는 줄 알고 더 무례하게 구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상대에게 무례한 말을 들었을 때에는 자신의 기분을 숨기거나 웃어 넘기지 말고 불쾌한 감정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지하게 설명하기>
상대에게 무례한 말을 들었을 때 그 말에 대해 진중하게 설명을 하는 겁니다.
"당신이 이렇게 이야기 해서 이런 감정을 느꼈고 기분이 나빠요. 다음부터는 이런 부분은 이렇게 해 주세요"라고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확실하게 말합니다.
2. 화를 참아야 하는 경우
무례한 말을 들었을 때 참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직장 상사를 들 수 있습니다. 직장 상사에게 기분 나쁜 말을 들었다고 해서 정색을 하거나 느낀 대로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내 맘대로 안되는 일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도 그중 하나죠.
이럴 때에는 마인트 컨트럴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부당하고 억울한 말이만 자신의 커리어나 평판에 불이익이 가지 않는다는 조건이라면 무덤덤하게 흘려보내거나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넘기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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