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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험담을 하는 사람, 말을 옮기는 사람의 특징,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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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도 좋고 성격도 괜찮은데 만날 때마다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주제로 대화를 해도 결국은 남의 험담으로 이어가는 사람들의 말을 듣다 보면 만남의 가치가 없어지면서 심적으로 지치게 만듭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상대방이 나의 험담도 다른 사람에게 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죠. 그들은 왜 상대방이 없는 곳에서 험담을 하는 걸까요?

1. 험담을 하는 사람, 말을 옮기는 사람의 특징

> 함담을 하는 사람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는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행복하지 않고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늘 불안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보다 더 불행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찾아 험담을 하며 상대적으로 자신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즉 자신은 상대방(험담을 한 사람)보다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잘못된 안녕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더 무서운 것은 자신이 험담한 사람이 다른 사람도 공감하기를 바란다는 겁니다. 그래서 자신이 상대방을 싫어하는 타당성을 다른 사람에게 은근히 강요하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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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의 말을 옮기는 사람

다른 사람의 말을 옮기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험담하는 사람보다 사실 더 무서운 사람입니다. 그들은 "나 너 싫어"와 같이 명확한 말을 하지 않습니다. "아무개가 너 싫어하더라"라며 간접적으로 말을 흘리고 그 사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투영시킵니다. 다른 사람의 험담은 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책임을 지기 싫은 비겁한 사람들의 대표적인 유형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한 가지 치명적인 것은 사회생활이나 인간 간계의 섭리를 잘 아는 사람들이 이 말을 들었다면  그들의 속마음을 이미 간파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 사람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고 경험이 많아 누군가 말을 옮긴다는 것은 내가 못난 사람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하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행동이나 말이 정말 싫다면 "싫어요"라고 대답하는 것이 오히려 인간 관계를 깔끔하고 정직하다는 것을 그들은 이미 터득하고 있습니다.

2.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고 말을 옮기는 이유

사람은 일을 할 때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게 됩니다. 자신이 하는 일의 결과가 어디까지 영향을 미치고 퍼지게 될지 고민을 해야 하죠. 그리고 책임져야 할 말을 하게 될 경우 그 말의 결과 때문에 불안해집니다. 사람은 불안할 때 목적 없는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는데 그 해결방법으로 험담이나 말을 옮기는 것입니다.

 

> 해결 방법

다른 사람의 험담이나 말을 얾기는 사람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그 사람 그런 사람 아닌데요? 난 괜찮아요" 등으로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상대는 그들의 험담에 공범을 만들기 위해 우리에게 집요하게 자신의 말을 강요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나는 당신의 말에 동의할 수 없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냅니다. "당신 참 유별나네요, 참 특이하네요"라고 돌려 말합니다. 그리고 상대의 험담이 너무 지나치다면 빠른 손절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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