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엔 친구가 평생 함께 할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경험치가 쌓이면서 생각도 점점 변합니다.
살아가면서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낸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그런데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려는 책임감 때문에 내 마음이 서운하더라도 참았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상대에게서 편안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굳이 그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요?
특히, 중년을 넘어선 나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굳이 만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하 알아보겠습니다.
> 굳이 만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의 특징
1. 상대방의 시간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
서로 간의 약속을 어떤 미안함도 없이 깨거나 연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계획이나 스케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시간에만 맞춰 약속을 다시 잡는 등의 행위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존중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자신만 돌보면 그만이지만 중년이 된 현재는 가족, 건강, 일 등 책임져야 할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 사람에게 시간을 함께 한다는 것은 곧 나의 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그 마음을 가볍게 생각한다면 굳이 관계를 계속할 필요는 없습니다.
2. 평가하거나 말이 많은 사람
충고와 평가는 엄연히 다른 의미입니다.
내가 잘못된 선택과 행동에 누군가가 잘못된 것이라 알려주는 건 충고이지만 자신의 고유한 개성이나 취향 등을 은근히 비아냥거리거나 비교하는 것은 그들의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더욱이 만날 때마다 자신의 자랑만을 반복하며 상대적으로 상대방을 깎아내린다면 그 사람과는 멀어지는 게 좋습니다.
또, 주제도 없이 말만 많은 사람들은 우리의 에너지를 뺏고 정신마저 혼미하게 합니다. 대화는 서로 주고받으며 공감을 하며 주고받으면 즐거워야 하는데 상대의 일방적인 말만 듣는 경우라면 공감보다는 공허감이 더 크게 말려옵니다.
3.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
나이가 든다는 것은 곧 경험이 쌓인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경험은 생각과 취향이 바뀌고 삶의 의미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자신의 과거의 생각이나 태도만을 언급하며 현재의 자신을 부정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그들이 자신에게 대해 잘 아는 듯이 말을 하거나 현재의 선택에 대해 가볍게 여기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그 관계는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4. 만남 후 기분이 찝찝하고 피곤함이 밀려올 때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지면 기분이 좋은 사람이 있고 피로만 쌓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화를 하는 동안 듣는 입장만 되어야 하거나 지나친 자기 자랑만 하는 사람과의 만남이 그런 경우에 속합니다. 또는 즐겁자고 나간 모임이 무거운 이야기만 한다거나 상대방의 푸념만 듣는 상황이라면 자신의 불필요한 에너지까지 소모되어 관계를 더욱 어렵게 합니다.
비즈니스 관계가 아닌 이상 더 이상 다른 사람의 기분이니 분위기를 맞추는데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스스로 허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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