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식사를 하면서 밥값을 항상 내가 부담한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을 겁니다. 계산을 할 때면 여러 가지 변명으로 결국 밥값계산은 내 몫이 되어버립니다. 그들은 정말 돈이 없어서 안내는 걸까요? 아닙니다. 그들를 정말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돈을 낼 생각이 없는 것입니다. 주변에는 이렇게 빈대 근성을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돈은 절대 쓰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 자신의 돈은 절대 쓰지 않는 사람의 특징
빈대 근성을 가진 사람들은 그 상황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는 이해력이 상실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이용하고 호의를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그들은 단순히 배려만 없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이용하는 자신의 행동을 유발하는 것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그들은 계산대 앞에서 얼버부리며 "이번에만 부탁해"라든가 "카드가 지갑에 있는데 차에 두고 안 가져 왔네" 등의 공감할 수 없는 말만 던지고 자리를 피해버립니다.
그들의 무례함을 참다 못해 "이번에는 밥값은 네가 내면 좋겠다"라고 말을 그들에게 조심스럽게 건네면 오히려 그들이 더 큰소리칩니다. "겨우 밥값 내기 싫어 이러냐", "우리 사이에 밥값이 무슨 대수라고 아까워하느냐'"등의 비난 섞인 대답이 돌아오곤 합니다. 자신의 지감을 절대 열지 않는 사람들은 우리들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끊임없이 이용하려 듭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호의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 돈은 쓰지 않는 사람들의 대처법
1.원하는 것을 미리 말을 한다
보통 갈등은 식사를 한 후 밥값을 계산할 때 벌어집니다. 항상 계산을 하는 사람은 따로 있고 얻어먹는 사람은 항상 얻어먹습니다. 이럴 때에는 식사를 ㅎ기 전 미리 확실히 해 두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오늘은 더치 페이어때" 또는 "오늘 밥값은 1/n할 건데 미리 돈을 모으는 게 어때"라고 선방을 날려보는 겁니다. 이때 중요한 건 식사를 하기 전이라는 겁니다.
만약 식사 후 밥값에 맞춰 사람 수대로 나누어 한 계좌에 송금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럴 경우 끝까지 돈을 송금하지 않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사람에게 송금해 달라고 하기도 멋쩍은데 만약 달라고 요청했다가 짜증 섞인 말이 되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은 우리의 선의에 대해 당연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2. 상대방과 대화로 해결한다.
빈대 같은 사람들 앞에서 불편한 사실을 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부담이 되고 불편한 마음을 전달하고 본인 것은 본인이 부담했으면 좋겠다는 소신을 명확하게 밝힙니다. 이렇게 말을 한다는 의미는 그 사람과 잘 지내고 싶다는 마음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 말을 직접적인 말을 한다는 것은 너무 힘이 듭니다. 대부분 말을 하지 않고 서서히 멀어지는 것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에 빈대 붙는 행위는 염치없는 행동입니다. 이런 행동은 단순히 밥값 계산을 안 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큰고 무리한 요구를 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습관이 된 사람이고 심각한 것은 이런 형태를 받아들이는 것이 우정이라는 것으로 포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려를 해 준것이 그들에게는 권리가 돼버린 것이죠.
3. 관계를 정리한다.
위의 2가지 노력에도 상대의 태도에 변함이 없을 때에는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답입니다. 그동안 배려와 기회를 주었고 그런데도 반성은커녕 불평, 불만만 늘어놓는다면 그 사람과의 인연은 더 이상 이어가기는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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