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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나르시시스트의 무례를 제압하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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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는 사람들과 관계에서 자신이 으뜸이라고 생각하며 멋대로 행동해 자기애 채우려 합니다. 그들들과 거리를 두는 것이 최선이지만 환경상 그럴 수없다면 그들의 무례함을 적절한 수위로 제압을 해 그들에게 휘말리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나르시시스트에게 직접적인 제압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쉽습니다. 마찰은 최소화해 기를 누를 수 있는 방법은 감정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잘 되지 않을 때 무력감과 비참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시간이 흐르면 그런 상황을 받아들이며 마음을 추스르고 다음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런데 나르시시스트는 정신 연령이 어린아이와 같아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과도한 비참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럼 그들이 비참함을 느낄 때에는 어떤 상황일까요?

> 나르시시스트의 무례를 제압하고 싶을 때

<상대가 무관심할 때>

나르시시스트는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 관심이 끊기면 보통 사람들보다 더 큰 비참함을 느낍니다.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 받을수록 겸손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기고만장해져 상대를 깔보거나 선을 넘는 행위도 서슴없이 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무례함을 제압하고 싶다면 관심을 끊고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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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르시시스트는 공감 능력도 떨어집니다. 그들의 상대가 자시의 말을 잘 따르고 자신의 요구를 받아들이길 강요합니다. 그들의 명령같은 요구에 '아니'라는 거부의 말은 청천벽력 같은 말입니다. '아니'라는 대답을 들은 나르시시스트가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은 분노입니다. 그리고 분노 안에는 거절에 대한 비참함이 숨어 있습니다. 그래서 함부로 무리한 요구를 하면 단호하게 '아니', '싫어요'라고 말하세요.

 

<칭찬을 받지 못할 때>

나르시시스트는 정신이 미성숙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항상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무엇이든 최고여야 하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부정적인 행동과 심지어는 상대를 뒷담화, 험담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자신이 최고라는 자만심과 거만함으로 상대를 누릅니다. 그들이 기세를 꺾고 싶다면 어떻게든 특별 대우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잘난 척이나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다면 듣는 둥 마는 둥하고 그들보다 더 잘하는 사람과 비교해 자랑을 머쓱하게 만들어 보세요.

<의지할 곳이 없을 때>

나르시시스트는 정신이 분열되어 있어 정체성이 굳건하지 못하고 모호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정체성을 완성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칭찬이나 인정이 반드시 동반되어야만 완성이 되고 확고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그들은 상대에게 의존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무례함을 억제하고 싶다면 그들의 원하는 인정과 칭찬을 아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잘 될 때>

나르시시스트는 다른 사람이 잘 되는 것을 볼 때 심리적인 박탈감과 심하게 느낍니다. 친구나 주변 사람들의 소소한 행복이나 성공에 축하는 커녕 상대적인 비참함과 그 사람을 이유 없이 경계하는 등의 행동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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