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은근히 함부로 대하는 사람의 심리와 방어하는 자세

1.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의 심리

살다가 자신을 함부로 대하거나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착하게 사는 사람도 많지만 나쁜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 중에 흔히 보는 사례가 나를 은근히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일을 겪으면 황당하고 화가 납니다.

더러는 상대의 상식 이하의 행동에 정신이 멍해지고 말문이 막히기도 합니다.

상대의 행동에 무력해지기도 하죠.

그리고 무언가를 할려고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상황이 끝나버린 상태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내가 참는다고 바뀌지 않습니다.

나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대처와 방어는 해야 합니다.

2.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방어하는 법

<배려하지 않기>

보통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배려와 양보는 미덕이라고 배워 왔습니다.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나를 한부로 대하는 사람들을 배려를 하면 더 못되게 굽니다.

그중에는 뒤늦게 깨닫고 변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에게 배려는 최고의 예절이지만 그런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역효과일 뿐입니다.

만약 직장에서 벌어진 일이라면 나의 능력까지 허물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배려를 한다는 것은 낭비입니다.

'상대가 언젠간 알아주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아주 희박합니다.

이런 상황에 부딪쳤다면 내 불편한 감정을 참지 마세요.

"이렇게 하지 마세요"라고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밝히세요.

'기분 나쁜 건 기분 나쁘다'  요구할 건 요구해서 관계를 개선하는 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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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지 않기>

침묵은 그 사람의 기를 더욱 살려주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침묵은 금'이라는 말이 있지만 나쁜 사람에게 침묵은 나를 함부로 해도 괜찮다는 의미입니다.

말을 안 하니 다음에도 또 비슷한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큽니다.

혹시 타이밍을 놓쳐서 말을 못했다면 어떻게든 기회를 잡아 대화를 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듣고 있든 듣지 않든 계속 말하다 보면 상대도 표현은 안하지만 느끼는 부분들은 있습니다.

무언가를 요구하는 사람은 쉽게 보지 못합니다.

침묵을 했더니 더 함부로 대한다면 침묵을 깨트려야 합니다.

'무슨 말이 그래요?' '그 말 불편해요' 당당히 이야기하세요.

성격상 다른 사람에게 아쉬운 소리를 못한다 해도 해야 합니다.

결국 피해를 보는 건 "나"입니다.

<잘 들어주지 않기>

상대의 말을 잘 경청하는 것도 배려나 침묵처럼 큰 미덕으로 여기지만

나를 무시하는 사람의 경우 계속 잘 들어주는 행위는 더 무시당하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계속 들어주기만 하면 자신의 말이 맞는 것처럼 착각하기 쉽습니다.

나쁜 사람의 말을 잘 들어 주는 것은 '당신의 말이 다 옳다'는 인식을 심어줍니다. 

경청은 중요하지만 그전에 내 생각과 마음이 먼저라는 걸 명심하세요.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시간은 내가 관리해야 합니다.

상대의 말을 끝까지 다 들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영양가 없는 대화가 이어진다면 개인적인 일로 핑계를 대고 자리에서 나가거나 대화 도중 말의 주도권을 자기 쪽으로 끌어당길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