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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나의 비밀을 말하는 사람의 심리와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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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의 비밀을 말하는 사람의 심리

친한 사람에게 나의 비밀을 말하고 후회해 본 경험 있으신가요?

친한 사람이라 나의 비밀을 믿고 이야기했는데 오히려 거리를 두거나 험담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밀을 말했다가 꼬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말을 가려서 하지 못한게 후회되고 사람을 가리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남의 비밀을 안다는 것을 재미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보통 비밀을 들어주고 고민과 생각에 공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자신의 호기심만 충족합니다.

안심시키는 사람

2. 나의 비밀을 말하는 사람들의 특성

<안심시키는 사람>

'나 정말 입 무거운 사람이야' '나한테만 말해'

처음부터 이런말로 시작하는 사람.

이야기가 재미있어지자 이렇게 말을 하는 사람은 입이 가벼운 사람입니다.

상대의 비밀을 지켜주는 사람이기보다 자신의 호기심을 채우려는 사람입니다.

상대의 비밀보다 자기만족에 급급해 '비밀'이라는 단어를 금세 잊어버립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말을 멈춰야 합니다.

비밀을 퍼트리고 다닐 입이 가벼운 사람이고 게다가 더 크게 부풀릴지도 모른다는 직감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 때라도 멈춰야 합니다.

말은 멈추지 않어도 비밀은 더 이상 말하지 않는 곳이 좋고 비밀이 새어나가도 타격이 적도록 수습하면 좋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수습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순간 경계한다는 느낌을 주거나 말을 멈춘다면  자신을 못 믿어 말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상대는이 때 감정이 상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입이 싼 사람이 화가 나면 그다음은 안 봐도 뻔합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감정이 뒤틀리면 과거의 약속을 아랑곳하지 않고 상대를 탓하며 공격하기 일쑤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합리화와 남 탓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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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과거를 말하는 사람>

친한 사이도 아닌 다른 사람들과 있는 곳에서 갑자기 옛날 이야기를 꺼내 난처해지거나 당황했던 경우들이 있습니다.

어떤 자리에서 허락도 없이 과거의 일을 꺼내는 사람, 친구의 과거를 꺼내 웃음거리로 만드는 사람에게는 절대 비밀을 말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친구는 언제 어디서든 남의 비밀을 웃음거리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 해놓고 하는 말이 '뭐 다 지난 일인데'라고 변명합니다.

그건 자기생각일 뿐입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묻지도 않고 자기 생각대로 하는 사람은 간단한 대화 말고는 어떤 이야기도 하기 힘듭니다.

말로 충돌이 생기고 사이만 벌어질 뿐입니다.

너에게만 말하는 비밀

<너에게만 말하는 건데...(다른 사람에겐 비밀)>

'너에게만 말하는 건데...', '너만 알고 있어' 라고 말하는 순간 비밀은 없습니다.

이미 비밀이 나와버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은 정말 흔하게 사용됩니다.

가장 경계대상은 말을 잘 옮기는 사람도 있지만 믿었던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을 때도 이런 말로 시작합니다.

감사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다른 더 믿는 사람, 더 걱정되는 사람이 생겼을 경우에는 내가 말한 비밀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의 비밀을 두고 '너에게만 말하는 건데...'라고 말하는 사람에겐 나의 비밀을 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주목받고 싶어 하는 사람>

주목받고 싶어 하는 사람일 경우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목받고 싶은 마음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툭 내뱆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중 제일 흥미로운 소재는 단연 남의 비밀 이야기입니다.

더 흥미롭게 만들고 싶으면 여기에 살을 덧붙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말에 재미가 있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과장을 하게 됩니다.

결국 자기가 주목을 받기 위해 남을 희생시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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