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50살과 맞닥들이게 되면 모든 것에 한계점에 부딪치게 됩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서는 노화와 죽음이 다가오는 것도 실감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나이 50이 주는 의미는 몸과 마음, 사회적 지위와 관계등에서 인생의 큰 변화를 겪게 되죠.
1. 나이 50부터 실천해야 할 것들
<내 행복의 근원을 찾아야 한다>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은 천차만별입니다.
가족이 행복이라는 사람, 맛집을 찾아다니는게 행복이라는 사람등 여러 형태입니다.
나이 50부터는 나를 행복하게 하는 무언가가 나의 행복입니다.
그냥 삶을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과 나의 행복의 근원을 찾아서 사는 거은 확실히 다릅니다.
만약 내 행복의 원천을 모른다면 갑자기 나에게 주어진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할 것입니다.
하지만 나에게 이것만 있으면 '사는데 별 문제없다' '다른 것은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다'라는 것이 있으면
세상을 살아가는 기쁨이 생깁니다.
특히 인생 후반부에는 이런 대상이 있는 것이 젊었을 때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50이후부터는 자녀도 독립을 하고 사회를 떠나 온전히 나만의 삶을 꾸려야 할 때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를 위한 삶이 아닌 나를 위한 행복한 삶을 시작하려면 지금부터 내 행복이 어디서 오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음 속 응어리는 털어내기>
누구나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하루 아침에 마음의 상처를 다 털어낼 순 없지만 상처를 품고 속으로 삭이는 것은 좋은 방법이 결코 아닙니다.
50살 이후부터는 가슴 속 응어리를 조금씩 뱉어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또는 믿을 만한 사람에게 털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게 해야 마음의 해방, 마음에 남아 있던 독이 해독이 되어야 밖에서 의연하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경쟁은 이제 그만>
우리는 경쟁사회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나이가 50이 되었는데도 경쟁에 열을 올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나이를 먹었어도' 나는 아직 죽지 않았어' '아지 괜찮아'라는 것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남과 경쟁해야 할 시기는 지났습니다.
오히려 경쟁에서 벗어났음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삶을 즐겨야 할 때입니다.
경쟁에서 내려온다는 것은 확실히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더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은 남겨두고 불필요한 경쟁에서는 벗어나면 비로소 인생 제 2막을 행복하고 즐겁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지루함과 친해지기>
현대는 누구나 지루함을 두려워하고 자극을 원하는 시대입니다.
사회도 이런 점을 알고 사람들이 싫증내지 않도록 더 자극을 제공하고 고도의 자극적인 사회로 변해갑니다.
지루함을 두려워하고 견디지 못하는 것은 현대인의 병입니다.
하지만 50대 이후의 삶에서 지루함과 어울리는 방법은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단순히 지루함을 참는다거나 지루하지않도록 자극을 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루함을 지루하다고 느끼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고도로 자극적인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지루함을 느끼는 대신 기쁨을 발견하는 힘, 즉 '지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합니다.
실속있는 지루함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50이후에도 살아가야 할 시간들이 있습니다.
지루함을 견디지 못할 날들로 보낼지, 아니면 지루할 수 있는 시간을 실속있고 즐겁게 보낼지는 우리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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