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을 못하는 심리와 잘 할 수 있는 현명한 자세

1. 거절을 잘 못하는 심리

상대가 부탁을 해 왔는데 들어주자니 힘들로 거절하자니 애매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있었을 겁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그때 거절할 걸'하고 후회한 경험도 있습니다.

우리는왜 이렇게 거절이 힘들까요?

상대방의 부탁이 우리에게 피해를 주거나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게 하거나 정말 불가능한 일이 아니면 부탁을 들어주는 게 좋죠.

서로가 부탁을 주고 받으면서 관계가 더 끈끈해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거절을 해야하는데 거절을 못하는 경우라면 이것은 처음부터 거절을 했어야 합니다

부탁을 들어 주겠다고 해놓고 후회하는 건 잘못된 경우입니다.

합리적으로 거절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거나 상대방과 아주 친하거나 아니면 과거에 도움받았던 경험이 있다면 거절은 참 어렵습니다.

이렇게 상대방이 거절을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있다 하더라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거절을 해야 하죠.

 

 

2.거절을 하기 위한 현명한 자세

<거절은 미안한 것이 아닌 당연한 것>

상대방의 부탁을 받지 않았다면 거절할지 말지에 대한 생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상대방이 부탁을 했기 때문에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부탁을 받은 입장에서 승낙을 하면 그 때부터는 내가 움직여야 합니다.

이렇게 거절을 해야 할 때에는 말보다는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부탁을 받은 일이 해 줄 수도 있는 쉬운 일이라면 하면 됩니다.

문제는 부탁을 들어주기가 어려운 경우입니다.

거절할 때에는 마안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거절'은 모든 사람에게 쉬운 것은 아닙니다.

이유는 다른 사람이 부탁한 일을 거절하는 것 자체가 심리적인 갈등이고 관계의 갈등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거절도 한번이 어렵지 그다음부터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절하는게 힘들지만 합리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거는 내가 들어 줄 수 있는 게 아니다고 생각이 들면 거절을 확실하게 하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거절을 할 때에는 왜 거절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명확한 답을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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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절할 때 당당한 모습으로 비언어 사용하기>

거절할 때 미소를 보다는 입을 자연스럽게 닫은 상태에서 당당하게 상대방을 바라보면서 합니다.

그러면 상대방과 자연스럽게 거리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거절할 때에는 말을 장황하게 하는 것보다 비언어가 효과적입니다.

상대의 부탁을 들어줄 때에는 같이 고개를 끄덕인다거나 시선을 마주치는 등 상대방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받았다는 제스쳐를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고 나서 진지하게 거절을 한다면 오히려 진정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거절을 할 때에는 비언어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거절할 때에는 정중하지만 한 번에 확실하게 전달하기>

우물쭈물하게 거절을 하게되면 상대방은 수락했다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어중간한 태도를 취하면  상대방이 계속 찾아오는 등의 기대심리가 작용하게 됩니다.

그라다 보면 나중에 확실하게 거절했을 때에는 오히려 상대방은 배신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거절할 때에는 한 번에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정중하지만 최대한 명확하게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단, 상대방이 어떤 부탁을 하는지 제대로 이해하고 명확하게 거절의 의사를 밝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