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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란 자기애가 과한 성격장애로 대부분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 그리고 자기 자신을 단순히 사랑하고 아끼는 것을 더 뛰어넘은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1. 나르시시스트의 뜻과 유래
나르시시스트는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고 나르시시즘은 자기애를 의미합니다.
나르시시즘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키소스의 이름에서 따온 말입니다.
나르키소스는 호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신과 사랑에 빠지고 그리워하다가 물에 빠져 죽어 수선화가 된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자신을 너무 과장해서 사랑한 나머지 리비도가 자기 자신을 향해 발산되는 사랑으로 정신분석학에서는 인격적인 장애 증상으로 봅니다.
2. 나르시시스트의 특징
나르시시스트들은 자기를 무척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본질은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나보다 더 잘난 사람들을 보는 걸 용납할 수 없어 그 사람을 시기 질투하고 험담, 그리고 우리를 깎아내리기 바쁩니다.
또 그들은 주변 사람들이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받들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자기 멋대로 휘둘러서 사람들이 자신을 따르게 하려고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나르시시스트들은 굳이 자신을 안 따라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혼자 마음대로 하는 행동이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르시시스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이기적인 사람들 중에서도 더 이기적이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이용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을 자기 밑으로 굴복시키고 굴복이 쉽지 않으면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 않고 깎아내리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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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르시시스트들의 해결방법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르시시스트들이 내 주변에 있으면 답은 하나입니다.
손절입니다.
현대인은 사회적인 동물이라 대인 관계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대할 때 손절이란 말은 함부로 사용해선 안 되는 단어이지만,나의 정신을 어지럽히고 나의 생활에 방해가 된다면 상황과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어쩌면 나르시시스트들은 불쌍하고 가엾은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나르시시스트들은 어린 시절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나르시시스트들은 방임을 당했거나 어떤 형태로든 학대를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폭력이나 폭언, 방임도 학대이지만 그들이 해달라는 걸 다해주고 모자람 없이 해 주는 것도 학대의 일종입니다.
나르시시스트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걸 다하는 사람들이고 자기의 생각만 옳고 주변의 가족이나 사람들은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야 하는 들러리인 샘입니다.
생각보다 이런 사람들은 주변 곳곳에 있습니다.
인격장애는 치료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인격장애의 치유가 어려운 이유는 그들은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과 말이 잘못된 것을 모른다는 겁니다.
그래서 치유는 굉장히 힘듭니다.
나를 자기의 도구로 사용하거나 본인이 일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을 시키고 명령을 일삼는다면 그 사람과의 관계성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내가 정신적으로 피폐해집니다.
그래서 손절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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