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얼마예요?, 덩치가 있는데 몸무게가 얼마나 나가요?, 사귀는 사람 있어요? 등 상대에 따라 듣기에 무례한 질문들이 있습니다. 상대에 대한 개인사를 아무런 거리낌 없이 물어보는 것을 그 사람에게 큰 결례입니다. 많은 질문 중에 특히 한국인 주로 하는 무례한 질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상대방에게 하면 안 되는 무례한 질문들
<학벌 물어보기>
"어느 대학 나왔어요?"
"어느 동네에서 학교 다녔어?"
한국인이 가장 많은 실수를 하는 질문입니다. 무턱대고 작설적으로 물어보고 학교가 있는 지역을 말하면 돌려 물어보든 무례한 질문입니다. 그 사람이 그 대학을 졸업했든 안 했든 그것이 중요한 건이 아닙니다. 질문 자체가 옳지 않습니다.
<재산 수준 물어보기>
"연봉이 얼마야?"
"어느 아파트 살아?"
개인의 소득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질문을 하는 것도 아주 무례한 질문입니다. 그 사람이 이야기하지 않은 이상 물어보는 것은 결례입니다. 만약 소득을 꼭 알아야 하는 상황이 있다면 반드시 상대방에게 좌초지종을 말을 한 후 질문을 하는 게 좋습니다.
<외모 비교하기>
엄마와 딸, 아버지와 아들으로볼 때 가끔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딸이 엄마보다 인물이 못하네", "아들이 아빠보다 준수하지 않구나"
이런 말을 했다면 부자간이든 모녀간이든 모두 당혹스러운 상황이 연출됩니다.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그 가족의 외모는 제삼자가 평가하고 질문해야 할 것을 아닙니다.
<반려 동물 족보 확인하기>
번려 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다 보니 공원이나 거리에서 함께 산책하는 광경을 목격하는 것은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끔 귀엽다고 말하면서 "이 강아지 무슨 견종이에요? "얼마에 분양받았어요"라고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동물을 키우는 상대가 듣기에 애매모호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만약 그 동물이 유기견이나 믹스견, 믹스묘일 경우 질문의 의도는 완전히 다른 뜻으로 받아들여져 감정이 상할 수 있으니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음 만난 사람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하려면 (0) | 2025.01.23 |
---|---|
험담이 습관인 사람을 대처하는 방법 (0) | 2025.01.16 |
악연이 될 것 같은 사람 알아보는 방법 (0) | 2025.01.16 |
사회적 인간 관계 제대로 알면 사회생활이 편해진다 (0) | 2025.01.10 |
불필요한 인간관계 정리해야 하는 이유 (0) | 2025.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