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

신뢰감과 진정성이 있는 말 습관

반응형

말은 그 사람의 생각과 인격이라고 하죠. 상대가 무심코 자주 사용하는 말에는 성격, 생각, 때로는 인성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말은 항상 아끼고 함부로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말 한마디에 상대의 진성성과 신뢰감이 드는 경우도 있는데 그 말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신뢰감과 진정성이 있는 말

1. 부정적인 말은 최대한 부드럽게

부정적인 말을 자주 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부정적인 기운이 나에게로 전염된다고 합니다. 습관적으로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생각도 부정적이고 또 부정적인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어쩔 수 있이 부정적인 말을 써야 한다면 부정적인 단어를 긍정적인 단어로 바꿔 말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같은 표현이지만 듣는 사람이 기준이 언짢지 않게 긍정적으로 표현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같은 말이지만 긍정적인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면 듣는 사람도 기분이 좋고 완곡하고 부드러운 말 습관이 자신의 품격도 높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반응형

2. 부사는 가급적 자제하기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부사에는 '잘', '가장', '매우', '완전' 등의 표현들이 있습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 나도 모르게 쓰는 말이 부사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말을 강조하고 싶을 때 무의식으로 나오는 단어가 부사인데 평소에 고치기란 쉽지는 않습니다. 부사를 자제하고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좀 더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표현을 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입니다.

 

가령 친구가 평소에 못보던 유행하는 옷을 사서 입고 모임에 왔다고 상황을 설정해 보겠습니다. 부사를 사용한 대화는 "그 옷 엄청 좋네", "그 옷 정말 예쁘다" 정도의 말을 들 수 있겠죠. 그리고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대화는 "너 이 옷 입으니까 어려 보인다", "세련되 보인다. 어색하지도 않고 어울린다, 친구 안목 있네"정도로 예를 들 수 있습니다. 말은 단순하게 부사로만 표현을 하는 것보다는 구제적으로 풀어서 말을 하면 듣는 상대방이 진정성 있고 신뢰감이 있는 사람으로 인식합니다.

3. 목소리와 말투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놓치기 부분이 바로 목소리와 말투입니다. 말투와 목소리는 톤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고 같은 말을 해도 상대에 따라 전혀 다른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무뚝뚝한 말보다는 상냥하고 친절한 말투를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과한 친절과 상냥한 말은 과유불급입니다. 자신의 목소리가 허스키하든, 하이톤에 상관없이 적절하게 친절한 말은 듣는 사람에게 안정감과 자신을 호의적으로 보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