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흐,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1889년 빈센트 반 고흐는 밀밭의 소재로 한 3개의 그림을 남겼습니다. 그중 하나가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입니다.황금빛 밀밭을 중심으로 완편에는 키 작은 올리브 나무가 있고 오른편으로는 두 그루의 키가 큰 사이프러스 나무가 서로 대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검푸른 색의 사이프러스와 노란빛의 밀밭은 강한 색의 대비를 이룹니다. 연한 블루톤의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은 날씨가 쾌청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풍경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생동감이 있고 밝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림을 그린 화가의 삶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고흐는 귀를 사건 이후 스스로 정신병원에 1년간 입원을 합니다. 그는 병원의 창문으로 바라본 풍경에 자신의 영감을 받아 그리거나 주변의 자연을 돌아보며 풍경을 담아내었습니다. .. 더보기 주세페 아르침볼로 - 베르툼 누스 어디선가 한 번 쯤은 본 듯한 이 특이한 그림은 주세페 아르침볼도가 그린 '베르툼 누스'입니다. 현대의 관점에서 보아도 개성이 뚜렷하고 흔한 그림은 아닙니다. 1590년에 그려졌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더욱 그렇고 더 놀라운 사실은 그림 속 주인공은 황제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루돌프 2세라는 사실입니다. 실험적이고 기괴하며 기존에 알고 있던 완전히 다른 차원인 황제의 얼굴을 식물과 과일로 채운 이상한 초상화는 어떻게 탄생된 것일까요?> 베르툼 누스의 탄생아르침볼도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 실력을 인정받아 신성로마제국의 궁정 화가로 임명되어 27년간 활동합니다. 그 기간 동안 그는 3명의 황제를 모셨고 초창기에는 전통적인 화풍을 잘 계승했습니다. 그의 화풍에 변화가 생긴건 두 번째 왕 막시 밀리안 2세부터입니다. .. 더보기 운명의 상대라고 느낄 때 나타나는 신호 결혼한 커플들 중에는 상대가 나의 운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는 말을 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상대를 만났을 때 공통적으로 말하는 운명의 시그널들이 있는데 운명의 상대라고 느낄 때 나타나는 신호에 대표적인 5가지를 요약해 보았습니다. > 운명의 상대라고 느낄 때 나타나는 신호 1. 직감적, 본능적으로 알아본다 평소 이상형은 아니지만 막상 대화를 해보니 잘 통하고 만나면 즐거운 사람이 있습니다. 만남이 이어질 때마다 대화가 끊이지 않고 헤어질 때 즐거웠다면 상대는 운명의 반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누군가를 만났을 때 이 사람이 정말 나랑 잘 맞는지 고민만 하게 된다면 내 사람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2.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기분이 좋다 편안하고 기분이 좋다는 것은 결혼과 관련했을 때 .. 더보기 착한데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 사람들의 특징 우리 주변에는 항상 볼 때마다 젊잖고 선한 사람이지만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 아우라를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만의 규칙이 있고 그 범위에서 벗어나면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람들을 상대합니다. 착하지만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평소에는 온순하지만 한번 화가 나면 무섭다 평소에는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젠틀하지만 상대방이 일정한 선을 넘거나 무례함을 보인다면 단호하고 냉정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화는 내지만 언성은 높이지 않고 차분하게 논리에 맞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말합니다. 상대가 정말 무례하다고 느끼면 싸우거나 쓸데없는 에너지 소모와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관계를 끊어버립니다. 이런 사람들은 온화한 모습과 표정 때문에 만만하게 여겼다.. 더보기 에드가 드가의 '발레 스타'의 진실 에드가 드가는 발레 전문 화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발레 그림을 그렸습니다. 마네, 르누아르와 같은 초기 인상파 화가이지만 야외 빛에 의한 그림을 그리는 대신 실내 발레 그림을 그렸습니다. 많은 발레 그림 중 드가는 1878년 '발레 스타'를 완성합니다. 그림 속 발레리나가 우아하게 춤을 추고 있습니다. 그녀는 새하얀 발레복을 입고 목에는 검은 초커로 장식했습니다. 그리고 발레리나의 대각선 저 멀리 검은 슈트의 얼굴이 불명확한 남자가 서서 그녀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이 남자는 누구일까요? 그런데 이런 장면은 다른 발레 그림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발레 그림 속에는 100년 전 파리의 추악한 진실이 담겨 있습니다.> 발레 스타 속 진실발레는 원래 궁중문화였는데 이후 극장으로 장소를 옮기게 되면서 .. 더보기 운이 바뀔 때 겪는 현상들 사람들은 삶이 바뀔 때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고 믿습니다. 실제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사람들 중에는 전조 현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인생 전환기에 겪는 대표적인 징조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운이 바뀔 때 겪는 현상들 1. 인간관계가 변한다. 자의든 타의든 가깝게 지내던 사람들과 멀어지고 우연한 기회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계기가 발생합니다. 또는 믿었던 사람의 배신으로 좌절이나 심리적 박탈감 등을 경험하기도 하는데요, 오히려 그런 기회가 전화위복이 되어 귀인을 만나 자신의 인생이 더욱 발전되고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간관계는 평생 가는 것은 아니니 사람이 떠나간다고 상처받을 필요도 없고 새로운 사람을 맞이해 주위에 좋은 사람들로 채원 인간관계를 정리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2. 괸심사가 바뀐다 이.. 더보기 밀레이의 '오필리아'가 유명한 이유 현존하는 오필리아의 그름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은 '밀레이의 오필리아'입니다. 그림 속 오필리아는 물에 반쯤 잠김 채 넋을 잃은 듯 허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림의 모델인 오필리아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등장하는 연인입니다. 그림은 오필리아의 최후의 죽음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 세익스피어 햄릿 셰익스피어 소설 햄릿 속 오필리아는 순수한 마음으로 햄릿을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햄릿은 숙부와 재혼한 어머니에 대한 배신감으로 여성 혐오증이 생겨 오필리아에게 정신적인 학대를 가했습니다. 그는 점점 정도가 심해져 급기야는 실수로 오필리아의 아버지까지 죽이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오필리아는 그동안 참았던 고통과 분노가 폭발을 하면서 미쳐버렸고 머리에 꽃을 꽂거나 알 수 없는 노래를 부르는 등 정처 없이 떠돌다가 죽음.. 더보기 호쿠사이의 '어부 아내의 꿈' -영화 아가씨의 문어 그림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대담한 묘사로 큰 이슈가 되었던 영화였습니다. 그 충격적인 영화 스토리와 영상에 등장했던 대왕 문어 그림도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는데 그 그림은 바로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어부 아내의 꿈'입니다. 이 그림은 우키요에 목판화로 1814년 희능회지고진통에 수록된 호쿠사이의 대표적인 춘화로 유명합니다.강렬하게 묘사된 춘화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 특별 전시와 미국 허핑턴 포스트의 세계에서 가장 선정적인 고전 미술품 14점 중 2번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어부 아내의 꿈거대한 문어가 긴 다리와 입이 그녀를 휘감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작은 문어가 그녀의 다른 곳을 감싸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문어가 그녀를 잡아먹는 듯하지만 그녀의 표정은 공포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고 오히려 ..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