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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르노와르의 대표적인 인상주의 그림 '물랭 드 라 갈레트' 르노와르의 그림 '물랭 드 라 갈레트'는 1876년 완성되었고 131x175cm의 크기로 현재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몽마르트 언덕에 위치한 물랭 드라 갈레트의 일요일 야외 무도장에서 춤추며 즐기는 파리 시민의 모습을 담은 그림입니다. 19세기 파리의 떠들썩한 휴일의 일상 문화를 잘 보여주며 행복을 그리는 화가다운 이미지답게 화사하면서도 따스함이 감도는 르노와르의 인상주의 대표적인 그림이기도 합니다.> 물랭 드 라 갈레트그림은 파리 몽마르트 언덕 물랭 드 라 갈레트 야외 무도회장에서의 일요일 오후의 그림입니다. 나무 사이에 스며든 따스한 햇빛이 춤을 추고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을 비추며 행복한 일상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르노와르는 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 몽마르트 근처에 작은 작업실을.. 더보기
오귀스트 르노와르, 인상주의에서 다시 고전주의로의 회귀 오귀스트 르노와르는 프랑스 인상주의 대표적인 화가입니다. 그의 그림들은 다른 인상주의 화가들과는 조금 다른 특징들이 있습니다. 거친 붓터치와 불분명한 형태가 인상주의의 특징이라면 르노와르는 부드럽고 섬세한 터치로 주로 여성과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래서 그에게는 '행복을 그리는 화가'라 불립니다.> 인상주의의 시작르노와르는 21세가 되던 해 샤를 글레이르의 아틀리에에서 미술 교육을 받습니다. 초기에는 톤다운된 차분한 색감과 사실적인 묘사를 다루는 인물화와 정물화를 그립니다. 그러다 아틀리에에서 만난 모네, 바지유, 시슬리 등의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모네와는 깊은 친분을 쌓아가며 같은 장소, 같은 소재로 그림을 그리기도 합니다. 자유로운 붓터치와 밝은 색채로.. 더보기
르노와르의 도시의 무도회, 시골의 무도회, 부지발의 무도회 프랑스의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노와르는 '도시의 무도회, 시골의 무도회, 부지발의 무도회'를남겼습니다. '도시의 무도회, 시골의 무도회'는 1883년에 완성되어 현재 오르세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고 '부지발 무도회' 역시 같은 해 1883년에 완성되어 현재는 미국 보스턴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두 남녀의 춤을 추는 모습을 묘사한 무도회 시리즈는 인상주의 화가 르노와르의 화풍의 변화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도 유명한데 같은 듯 다른 세 그림을 비교해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르노와르의 화풍르노와르는 '그림은 즐겁고 유쾌하며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을 신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그림은 따뜻하고 온화해서 행복을 그린 화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로 초창기.. 더보기
르노와르, 피아노 치는 소녀들 오귀스트 르노와르의 '피아노 치는 소녀들'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뤽상부르크 미술관에 전시할 그림을 의뢰받아 1892년 완성되었고 현재는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르노와르는 인상주의 화가로 다른 인상주의 화가와는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그는 항상 아름다움과 행복을 추구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과 행복을 일상 속에서 소재를 찾았습니다. 덕분에 그림들은 하나같이 정겹고 따뜻하며 무엇보다 색감이 정말 예쁘죠. 그래서 르노와르의 그림을 보면 보면 정겹고 따스함이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피아노 치는 소녀들그가 추구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그림 중 하나가 바로 '피아노 치는 소녀들'입니다. 그림에는 두 명의 어여쁜 소녀가 등장합니다. 피아노를 다루는 모습이나 옷차림, 외모 등에서 중산층 이상의 소녀들임을.. 더보기
마크 로스코의 생애, 자살을 한 이유 마크 로스코의 전성기는 생각보다 늦게 왔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그림들 빨갛고, 노랗고, 파란색 등으로 컬러풀한 그림들은 그의 나이 50세 이후 완성된 그림들입니다. 그 그림들로 그는 부와 명예를 얻게 되고 60세에는 화가로서는 최고의 반열에 오르게 되지만 그는 자살로 세상을 등지게 됩니다.> 마크 로스코의 생애1903년 러시아에서 테어나 10살이 되던 해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쫓겨나듯 미국으로 건너왔습니다. 19살이 되자 예일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지만 또다시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장학금이 연장되지 않아 더 이상 학교를 다릴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그림을 만났고 화가가 됩니다.그는 전통적인 예술 형식을 부정하고 다다이즘과 피카소를 좋아했습니다. 그러다 1930년대 로스코는 시간을 거슬러 고전에 빠.. 더보기
장 미셸 바스키아의 그림 속 상징과 의미들 검은 피카소, 현대 예술의 악동, 천재 예술가, 예술계의 제임스 딘의 수식어를 단 아티스트는 바로 장 미셸 바스키아입니다. 지나칠 정도로 뛰어난 재능으로 붙여진 별칭을 가진 그는 너무 어린 나이에 요절한 현대 예술가입니다. 밤벼락을 캔버스 삼아 낙서를 한 듯한 선들과 강하고 분명한 색감 등의 독특한 화풍으로 27살이라는 나이에 사망하기 전까지 무려 2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작품을 순수함을 담은 폭력, 죽음을 담은 생명이라 표현을 했고 그것은 그가 그림 속에 남긴 독창적인 상징과 기호 등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 상징과 기호는 삶과 죽음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그만의 화풍이 되었습니다.> 바스키아를 상징하는 기호와 의미바스키아는 끊임없이 그림의 소재를 찾아 그것을 자신만의 고유한 .. 더보기
페르난도 보테로가 뚱뚱한 그림을 그리는 이유 남미의 피카소, 행복의 예술가, 역사적인 명화를 재해석한 화가, 바로 페르난도 보테로입니다.그는 그림 속 인물과 동물, 사물조차 풍만하다 못해 뚱뚱하게 표현을 합니다.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몸에 비해 다른 부분들은 너무 작게 표현해 균형미라곤 찾아볼 수 없습니다. 보테로는 그림을 왜 뚱뚱하게만 그릴가요?> 보테로가 뚱뚱한 그림을 그리는 이유보테로는 처음부터 사물을 뚱뚱하게 그린 것은 아닙니다. 다른 화가들과 마찬가지로 사실적인 그림을 그렸습니다. 자신의 고향인 콜롬비아 살롱에서 2위를 수상하고 그 상금으로 이탈리아 피렌체 유학을 떠난 보테로는 그곳에서 미술 교육을 받습니다. 당시 유럽은 피카소, 마티스 등 야수파, 입체파와 같은 화풍이 유행을 했고 그가 다니던 미술 학교도 같은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하지.. 더보기
에두아르 마네 '튈트리 정원의 음악회' - 현대 그림의 시작 인상주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는 1862년 '튈트리 정원의 음악회'를 완성합니다. 루브르 궁 앞 튈트리 정원에서 매주 두 번씩 열리던 야외 음악회의 모습을 담은 그림으로 파리 최초의 도시 일상을 표현한 현대적인 화풍의 시작을 알린다는 점에서 중요한 작품입니다.그림은 아일랜드 수집가 휴 레인이 소장하다가 그의 유언과 관련해 한 차례 분쟁에 휘말리다가 현재는 런던 내셔널 갤러리와 휴 레인 미술관에서 6년마다 교대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튈트리 정원의 음악회의 특징마네는 이미 '풀밭위의 점심'과 '올랭피아'로 사회적인 논란이 된 인물이었지만 그 덕분에 새로운 인상주의 화풍을 여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 시작을 알린 그림이 바로 '튈트리 정원의 음악회'입니다.그림의 가장 큰 특징은 단.. 더보기